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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람의 세포 활용, 악성 뇌종양을 위한 새로운 치료 가능성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을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치료 전략이 제시되었습니다. 최근 국제학술지인 'Cancer letters'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강력한 종양 억제효과를 가진 '감마델타(γδ) T세포'를 활용한 치료 방법이 학술적으로 중요하고 독창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감마델타 T세포와 교모세포종 치료

기존의 면역 세포 치료제들이 가진 여러 가지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감마델타 T세포를 대안으로 제시하였습니다. 감마델타 T세포는 알파베타 T세포와는 달리 비교적 최근에 연구되었으며, 소량이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강력한 종양 억제효과를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체외에서 증식이 쉽고 면역거부반응이 거의 없어 환자 자신이 아닌 공여자의 세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감마델타 T세포는 다양한 수용체를 발현하여 다른 기타 암세포의 다양한 항원에 매우 잘 반응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감마델타 T세포는 입양면역치료제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 연구에서는 감마델타 T세포를 이용한 교모세포종의 임상연구를 위한 치료 전략도 제시하였습니다.

감마델타 T세포의 장점과 향후 연구 방향

감마델타 T세포 치료제는 기존의 면역세포 치료제와 비교하여 혈액 상태가 좋지 않은 암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를 생산하여 공급해야하는 문제점을 개선한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또한, 건강한 사람의 혈액을 기증받아 감마델타 T세포를 배양하여 보관한 후 필요시 즉시 교모세포종 환자에게 주입하는 '기성품(Off-The-Shelf) 세포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는 가능성도 언급되었습니다.

안스데반 교수와 연구팀은 현재 감마델타 T세포를 이용한 카티(CAR-T) 치료제의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카티 치료제는 특수 수용체(CAR)를 T세포에 결합시킨 후 환자 몸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암세포를 특정 단백질에 결합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방법을 감마델타 T세포에 적용하고 해당 치료제의 효능을 입증하려는 연구가 현재 진행 중입니다.

교모세포종 치료의 어려움과 희망

교모세포종은 흔한 원발성 악성 뇌종양으로 수술 및 항암 방사선 치료를 받더라도 예후가 좋지 않은 난치성 질환이며 재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존의 표적 치료제나 면역관문 억제제를 사용한 임상 시험들도 효과를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감마델타 T세포를 이용한 이러한 새로운 치료 방법은 입양면역 항암세포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어 매우 희망적입니다. 이 연구는 교모세포종에 대한 수많은 치료 전략 중 한 가지로,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감마델타 T세포를 활용한 치료 방법을 제시한 것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향후에는 신체가 매우 건강한 사람의 혈액을 기증받아 감마델타 T세포를 생산하고 교모세포종 환자에게 투여하여 치료하여 효과가 확인되는 새로운 연구가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암의 치료와 연구는 끊임없이 연구 개발 발전 진행되고 있으며, 새로운 치료 전략과 희망을 제시하는 연구들이 계속으로 나오고 있어서 매우 희망적인 상황입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교모세포종 치료에 있어서 새로운 미레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더 많은 치료 연구와 임상 실제 시험을 통해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이 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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